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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윈도우10 로그인 화면 배경 삭제

Windows 10의 스토어에서 페이스북 앱을 설치해서 쓰다가 불편해서 지워버렸다. 그런데, 프로필 동기화를 통해서 설정되었던 로그인 화면은 원상복구가 되지 않았다. 한동안 내버려두었다가 뒤늦게 조치했다. 그 방법을 소개하기 전에, 이 글에서는 다음의 세 화면을 구분한다는 점을 밝힌다.
  • 잠금 화면(lock screen): <Ctrl> + <Alt> + <Del>을 누르고, "잠금"을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
  • 로그온 화면(start screen): 사용자 로그인을 하기 위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화면
  • 로그인 전 화면: 컴퓨터를 켜서 Windows가 기동되면 처음 나오는 화면

페이스북 앱


페이스북 앱에서 프로필 동기화를 해제하는 방법이 있다길래 따라해보려 했지만, 다시 설치한 페이스북 앱에서는 프로필 동기화 관련 설정을 할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로그온 화면 배경 이미지 삭제


처음에는 잠금 화면과 로그온 화면의 차이를 모르고, 잠금 화면의 배경 이미지를 삭제하는 글을 찾아서 삽질을 좀 했다.

  1. 윈도우 키 + <R>을 누르고 gpedit.msc 실행
  2.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제어판 - 개인 설정 클릭하여 나오는 항목들을 이것저것 만져봄

그러던 중에 로그온 화면의 이미지는 제거할 수 있었다. 아마도 특정 시작 화면 배경 적용 옵션에서 배경 ID를 변경했을 때 반영된 것 같다. 그렇지만, 로그인 전 화면에는 보기 싫은 배경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


로그인 전 화면의 배경 이미지 삭제


로그인 전 화면의 배경 이미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삭제할 수 있었다.

  1. 파일 탐색기의 폴더 옵션에서 숨김 파일, 폴더 및 드라이브 표시 설정
  2. C:\ProgramData\Microsoft\Windows로 이동
  3. SystemData 폴더를 오른쪽 클릭하고 속성 창의 보안 탭에서 고급 버튼 클릭. 소유자를 변경하고, 하위 컨테이너와 개체의 소유자 바꾸기 선택한 다음 확인 버튼 클릭
  4. SystemData\S...\ReadOnly 폴더의 LockScreen_... 폴더를 바탕화면으로 끄집어냄
  5. 윈도우 키를 누르고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뒤 로그아웃 클릭
  6. 잘 되는 것을 확인했으면 바탕화면으로 가져온 LockScreen_... 폴더를 오른쪽 클릭하고 속성 창의 보안 탭에서 사용권한을 부여한 후에 폴더를 삭제


참고




프로필 사진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은 몇 달에 한번씩 바꾸는 편이지만, 구글이라든지, 그외의 다른 서비스에서는 별로 손을 대지 않는 편이다. 최근에 몇 군데의 사이트에서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서 느낀 점.


  • 사이트마다 바꾸는 것이 귀찮다. 프로필 사진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한편으로는 좋은 점이지만. 모두 gravatar를 지원하면 좋으련만.
  • 구글 플러스에서 사진을 바꾸면 구글의 모든 서비스에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뭔가 이상하다. 유튜브에선 바뀌어 있는데 지메일에선 예전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는 식이다. 캐시가 남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이번에는 상당히 불편한 상황을 겪었다. 구글은 대단한 기술을 척척 만들어내는 반면에 허술한 구석도 많은 것 같다. 서비스가 워낙 방대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Windows 10 페북 앱 설치, 크롬에서 IE로

주 PC로 사용하는 노트북의 윈도우를 7에서 10으로 업그레이드한 지 시간이 좀 흘렀다. <업데이트 기록 보기>에는 지난 8월에 설치한 것으로 나온다.

디스플레이 색 보정


오늘은 노트북의 화면과 책상의 모니터 사이의 색상 차이를 줄이기 위해 조정을 했다. 모니터를 초기화한 상태에서, 윈도우의 <디스플레이 색 보정> 기능을 이용했다. 각각의 화면에서 조정을 마친 후 두 화면을 함께 보았더니 여전히 색감이 달라서, 크롬 창을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두 화면이 거의 비슷한 색을 나타낼 때까지 조정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페이스북 앱


지금까지는 페이스북을 크롬 브라우저에서 이용해왔는데, 윈도우의 <스토어>에 페이스북 앱이 있기에 설치해보았다. 메뉴가 영어로 표시되고, 링크는 기본 브라우저인 <에지>를 열어서 보여준다.


크롬에서 IE로


요즘 크롬 브라우저가 어쩐지 불편하게 느껴지던 차에 작업 표시줄에서 크롬을 제거했다. 앞으로 윈도우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주로 사용해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단, 윈도우에 설정된 기본 브라우저는 그대로 <에지>로 둔 채로.


캘린더


윈도우 10의 기본 캘린더를 사용해볼까하고 iCloud 계정을 설정해보았는데, 일정이 30분 씩 밀린다. 같은 증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문의한 내용이 있어 살펴보니, 자기들은 어찌할 수 없고 애플에서 해결해줘야 한다는 답변. 한참을 더 씨름하며 다른 대안(구글 캘린더를 다시 사용한다든지)도 궁리해보다가 내린 결론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아이폰과 맥에서는 iCalendar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윈도우 PC에서는 에지 브라우저에서 icloud.com에 접속하여 캘린더를 사용하는 것이다(윈도우 10의 캘린더보다 UI도 더 편리하다).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윈도 10 + 크롬에서 한자 깨짐

현상


윈도우 10 + 크롬 환경에서 한자가 네모로 표시되어 기사(예: http://news.donga.com/Inter/3/all/20151008/74060822/1의 본문)를 읽을 때 거슬린다.


원인


윈도우의 DirectWrite를 크롬에서 사용할 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결


다음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 다른 브라우저 사용


해당 사이트를 반드시 크롬에서 볼 필요가 없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엣지를 사용할 수 있다.


2. CSS 덮어쓰기


StyleBot은 웹사이트의 CSS의 일부를 사용자가 원하는 속성으로 편집할 수 있는 크롬 앱으로서, 설정값이 저장되므로 사이트에 방문할 때마다 편집할 필요가 없다.

1) StyleBot을 설치한다.
2) 방문한 사이트 주소 표시줄 옆의 앱 아이콘을 클릭하고 Open Stylebot ...을 선택
3) 화살표 모양의 버튼을 누르고,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부분(div)을 선택
4) Font Family를 Helvetica 등으로 지정

이 방법으로 기사 본문의 한자가 깨지는 현상을 피할 수 있다.


3. DirectWrite 끄기


페이스북에 링크를 공유하면 미리보기가 나타나는데, 이곳에 한자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CSS 오버라이드로도 되살릴 수 없다. 이를 해결하려면 주소창에 chrome://flags를 입력하고 DirectWrite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한다. (http://qq1234.tistory.com/25 참조)

2015년 2월 27일 금요일

Graph API

페이스북의 그래프 API를 간단하게 사용해보았다.

발단


페이스북에 이런 글이 보였다.
혹시 지인 중에 ㅇㅇ학과 졸업생이나 재학중인 사람 있는분?
일주일 정도 아르바이트 할 사람이 필요한데, 아는 사람이 없네요-
ㅇㅇ하고 ㅇㅇ하는 작업하면 될 듯-
추천할 사람 있으면 댓글이나 메세지 좀 주세용!
지인 중에 해당 학과를 전공했다는 말을 들은 사람은 없지만, 페이스북 친구 중에는 있을 지도 모르고, 페이스북에 출신학교와 전공을 기재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자동화된 방법으로 조회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프 API


페이스북에서는 그래프 API라는 것을 제공한다. Graph API Explorer를 사용해보면 그래프 API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 주소는 다음과 같다.


API Version


현재 그래프 API의 버전은 v2.2이다.

Access Token


그래프 API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Access Token을 발급받아야 한다. Get Access Token 버튼을 클릭고, 권한 선택 팝업에서 Get Access Token 버튼을 클릭한다.



Graph API Explorer가 공개 프로필에 접근할 것임을 알리는 팝업 창이 뜨면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원상 복구, 즉 삭제는 앱 설정에서 가능하다.)


이제 Graph API Explorer의 Access Token 필드에 값이 채워져 있을 것이다.

Graph API와 FQL Query 


Graph API와 FQL Query 중 Graph API가 선택되어 있을 것이다. Graph API만 사용할 수 있고, FQL Query는 사용 금지(deprecate)되었다.

GET


GET 버튼 옆에는 질의를 입력하는 란이 있고 다음과 같은 질의가 채워져있을 것이다.
/v2.2/me?fields=id,name

이 질의는 /me라는 노드에 대하여 id와 name 필드를 조회하며, Submit 버튼을 클릭해보면 다음과 유사한 결과를 얻는다.
{
  "id": "714517298603516",
  "name": "Yong Choi"
}

Locale


로케일이 English(US)로 선택되어 있다면 한국어로 변경해보자. 질의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을 것이다. 다시 submit해보자.

GET /v2.2/me?fields=id,name&locale=ko_KR

페이스북에서 한국어 이름을 설정하였다면 name 필드의 값이 한국어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id": "714517298603516",
  "name": "최용"
}

필드


왼쪽의 박스에는 질의에 관련된 필드들이 표시되며, Search for a field를 클릭하여 다른 필드를 추가할 수 있다.


currency를 클릭하면 질의 입력란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GET /v2.2/me?fields=id,name,currency&locale=ko_KR

Submit 버튼을 클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해보자.

{
  "id": "714517298603516",
  "name": "최용",
  "currency": {
    "currency_offset": 1,
    "usd_exchange": 0.000898425,
    "usd_exchange_inverse": 1113.0589642986,
    "user_currency": "KRW"
  }
}

질의 중첩


위의 결과에서 currency 중 user_currency만 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질의를 수정할 수 있다.

GET /v2.2/me?fields=id,name,currency{user_currency}&locale=ko_KR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id": "714517298603516",
  "name": "최용",
  "currency": {
    "user_currency": "KRW"
  }
}

학력


이번에는 나의 학력 및 전공을 조회해보자. Get Access Token 버튼을 클릭하고, 권한 선택 팝업의 User Data Permissions 중 user_education_history를 선택한 다음, Get Access Token 버튼을 클릭한다.

페이스북이 Graph API Explorer 앱에 제공하는 정보에 변동이 생겼으므로 다음 그림과 같은 팝업에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어야 한다.


이제 다음과 같이 학력에 대하여 질의해보자.

GET /v2.2/me?fields=id,name,education&locale=ko_KR

다음 그림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 리스트


 이제 페이스북 친구를 질의해보도록 하자. 접근 권한이 필요하므로 Get Access Token 버튼을 클릭하고, user_friends를 선택한다. 다음의 질의를 제출(submit)하면 친구들의 name과 id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GET /v2.2/me?fields=friends&locale=ko_KR

친구들의 학력(education)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GET /v2.2/me?fields=friends{name,education}&locale=ko_KR

다른 사용자의 정보 조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정보를 알고 싶으면, 앞에서 살펴본 질의의 me 대신에 해당 사용자의 ID를 넣으면 된다.

GET /v2.2/100001357580243?fields=id,name,education&locale=ko_KR


페이스북에서 사용자를 식별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숫자로 된 ID이다. 해당 사용자의 프로필 페이지 주소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나타난다면 id 값을 복사한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357580243


사용자에 따라서는 다음과 같이 영문자와 숫자로 이루어진 프로필 주소를 갖기도 한다.

https://www.facebook.com/sk8erchoi

이때에는 다음과 같이 주소의 www를 graph로 바꾸어서 열어보면 ID를 알아낼 수 있다.

https://graph.facebook.com/sk8erchoi

{
   "id": "100001357580243",
   "first_name": "\uc6a9",
   "gender": "male",
   "last_name": "\ucd5c",
   "link": "https://www.facebook.com/sk8erchoi",
   "locale": "ko_KR",
   "name": "\ucd5c\uc6a9",
   "username": "sk8erchoi"
}

다른 사용자의 친구 리스트


그렇다면, 앞에서 나의 친구 리스트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로, me를 다른 사용자의 ID로 바꾸어서 질의하면 해당 사용자의 친구 리스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 시도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와 함께 실패하였다.

{
  "error": {
    "message": "Unsupported operation", 
    "type": "OAuthException", 
    "code": 100
  }
}

한계와 의문점


이번 시도를 통해 그래프 API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를 얻었고,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한계 및 의문점을 확인했다.

  • 다른 사람의 친구 목록은 조회할 수 없다.
    원래의 아이디어는 내 지인이 아니라, 구인한다고 글 올린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그 지인의 지인까지 2단계를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Graph API Explorer를 사용해서는 다른 사람의 친구 목록을 조회할 수 없다. 권한을 요청하고 조회를 수행하는 앱을 만들어서 배포한다면 1단계까지는 가능할 것 같고, 링크드인처럼 널리 퍼진다면 다단계도 가능하겠다.
  • 어떤 사람의 학력은 나오고, 어떤 사람은 안 나오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 페이징으로 인해서 Graph API Explorer에서는 전체 결과를 읽어볼 수가 없다. 페이지를 차례대로 넘겨보든지, 페이징을 disable시키든지 해야하는 데 방법을 모르겠다.

참고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소환

페이스북 커뮤니티 페이지의 댓글에는 사용자들이 다른 사용자에 대한 멘션을 남기는 것이 많이 보인다. 댓글이 달리는 대상인 원래의 게시물이나 이전 댓글에 대한 맥락을 따르기보다는, 단순히 멘션 당하는 이가 그 게시물을 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환타지물에서 흔히 말하는 '소환'이라고 불리운다. 이제는 홍보용 페이지에서 친구를 소환하면 선물 등을 제공하겠다며 그러한 행동을 권유하는 모습도 보인다.

내가 보기에 그러한 행동은, 공공장소에서 지나치게 큰 소리로 대화하거나 통화하는 행동, 지하철에 올라타서 두세 자리를 차지하고 큰 소리로 일행을 불러대는 행동과 비슷하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를 포함하여,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는 원래의 제작 의도와는 다른 모습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그러기 마련이라고 받아들이면 속이 편할 지도 모르지만, 나로서는 도구의 오용이 마뜩치 않다. 지인이 게시물을 보도록 하고 싶다면, 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like해서 자신의 타임라인에 올라오도록 하면 되지 않는가. 소환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가전 제품이나 업무용 소프트웨어, 기계 장치를 사용할 때에도 사용 설명서를 읽거나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찰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2013년 9월 29일 일요일

선린상고

페이스북 프로필 학교 입력 추천
페이스북 프로필에서 출신 고등학교를 삭제했더니, 다시 채워넣으라며 객관식 보기가 뜨는데, 그중에 내가 다닌 학교는 없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는 종종 이름을 듣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선린상고라는 이름이 친숙하다.

정보산업고로 바뀌기 전에 선린상고를 다녔던 사람들은 이력서에 출신학교를 뭐라고 쓸까. 종이 이력서라면 선린상고를 쓰는 사람이 아마 많을 것이다. 온라인 서비스에서는 어떨까.

인크루트의 프로필 수정 화면 중 학교 선택란
아이러브스쿨의 아이디 찾기 학교 선택 팝업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는 모든 학교의 변천사를 일일이 따라잡을 수 없으니, 최종적인 상태만 보여주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선린상고는 언제까지나 선린상고로 남지 않을까.

비운에 굴하지 않은 야구천재 - 고교야구의 전설 박노준, 오마이뉴스

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온라인에 글 쓰기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이곳저곳에 글을 쓴다.

PC통신 시절에 나는 오프라인이었다. 아래아 한글로 일기를 썼다. 방구석에 굴러다니는 하드 디스크 어딘가에 아직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HTML 저작도구를 사용하거나, 혹은 날코딩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네띠앙이라는 포털 사이트에 올렸다. 이후에 카페24로 옮겼다.

내가 생산한 글 중에서 책의 형식을 따르는 것은 위키독스에 잘 어울렸다. <왕초보를 위한 파이썬>을 그곳으로 이전했다. 위키독스의 개발자가 코드잡이라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그곳의 문서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술문서를 번역하기도 했는데, 원문이 Sphinx라는 문서 관리 도구에 맞춰져있었기 때문에 번역문인 <자이썬 완벽 안내서>도 그러한 형식을 따라서 작성하고 서비스하는 것이 가장 편리했다.

한편, 블로그 혹은 마이크로 블로그에 맞을 만한 산만하고 짤막한 글들은 싸이홈피,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터러스, 텀블러 등을 떠돌고 있다. 제각기 장단점이 있겠지만 가려운 부분이 한두군데 씩은 있다.

포스터러스에서는 space라는 방식을 통해 개인 혹은 팀 블로거가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프트웨어 및 IT에 관련된 단상을 기록하는 <Software Stories>와 스케이팅에 관련된 이야기를 쓰는 <Skating Stories>로 나누고, 이전에 싸이홈피에 끄적였던 글들을 옮겨두었다.

페이스북에 늘 접속해있고 다른 서비스들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데, 한곳에 올인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딘가 불안감이 도사리고 있어 자꾸 대안을 찾게 된다. 혹시 이곳 블로거가 대안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시험삼아 글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