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5일 수요일

My Desktop


요즘 내 책상 모습. 왼쪽으로부터,

  • 책꽂이 왼쪽 칸에는 Unix와 Linux 관련 책 7권과 코어 트레이닝 관련 책 1권. 대부분의 책은 거실 겸 침실의 책꽂이에 있다.
  • 책꽂이 위칸의 빨간 책은 예제 중심의 Python 초판.
  • 왼쪽의 노트북은 HP tx1000. 2007년에 회사 입사하고서 쓰던 것과 같은 모델을 재작년에 중고로 구해서 Ubuntu를 설치했다. 최근에 14.04로 업그레이드. CD 리핑과 멀티미디어 용도로 사용한다. 파일 서버로도 쓰려 했지만 라우터가 거실에 있고 파일 전송이 느려서, 큰 파일을 옮길 때에는 USB 하드 디스크를 이용한다.
  • 가운데 상자 위에 올려진 노트북은 Windows 7 Professional 에디션이 기본 설치되어 있는 Lenovo X230. 회사 자산이며 나의 메인 컴퓨터. 이걸로 책도 쓰고, 가상 머신에서 Linux 테스트도 하고, 온라인 FPS도 함.
  • 그 아래의 키보드는 책 쓰는라 타이핑이 많다는 이유로 구입한, Microsoft의 인체공학 제품. 마우스와 그 오른쪽의 숫자 키패드까지 세트임.
  • 오른쪽의 아이패드 1세대는 3년이 넘었지만 PDF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용도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키보드 겸용 스탠드를 작년 쯤에 중고로 구입.
  • 조명은 얼마 전까지 책꽂이에 스탠드를 집어넣고 벽을 비추어 간접 조명을 했는데, 수명이 다 된 램프을 교체하지 않고 거실에 있던 조명을 책상 위에 갖다놓았다. 작업할 때에 방의 형광등은 켜지 않는다.

2014년 6월 23일 월요일

2000년도의 리눅스 한글 배포판들

서핑 중에 2000년도에 존재했던 리눅스 배포판의 목록을 발견하여, 호기심에 한글 배포판의 웹사이트 URL을 한번씩 찔러보았다.




이 중에서 현재 접속 가능한 사이트는 리눅스 코리아 밖에 없다. 십년 이상 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와, "한국형"이라는 것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리누스 토발스가 "앞으로 Linux 커널에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는 인용도 보이는데, 당시 커널 릴리스가 2.2 정도 되었을 것이고 지금은 당연히 죽었다(End Of Life). 현재 안정 버전은 3.15인데 메이저 버전이 바뀐 걸로 봐서는 그동안에 제법 변화가 있었을 것 같다.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SELinux

요즘 쓰고 있는 Linux 책과 관련하여 SELinux에 대하여 조사하던 중, "SELinux를 끄지 말자"고 하는 웹사이트를 발견했다.

http://stopdisablingselinux.com/

SELinux For Mere Mortals


위의 사이트에는 Thomas Cameron이 SELinux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 동영상이 링크되어 있는데, 한번 들어 볼 만하다.

2012 Red Hat Summit: SELinux For Mere Mortals

슬라이드는 발표자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주제:

  • About Us
  • What is SELinux?
    • Where did it come from?
    • DAC vs. MAC
  • So How Does SELinux Work?
    • Labeling and Type Enforcement
  • How Do I Deal With Labels?
  • Real World Examples
SELinux를 끄는 것은, 자동차에서 잡음이 심하게 나는데, 그 소리를 가리기 위해 라디오의 볼륨을 높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한글 자료


마무으리


이번 책도 어김없이, 쓰느라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다 써봐야 알겠지만,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은 책 전체에서 반의 반도 안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