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Amazon EC2 tips

Putty를 사용하여 접속하기

Puttygen을 사용하여 key-pair를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
http://docs.aws.amazon.com/AWSEC2/latest/UserGuide/putty.html


SSH 접속하기

로컬 Linux 머신에서 SSH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때 해당.
https://docs.aws.amazon.com/AWSEC2/latest/UserGuide/AccessingInstancesLinux.html


사용자 추가

사용자 추가 및 public key 복사
http://docs.aws.amazon.com/AWSEC2/latest/UserGuide/managing-users.html


GUI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DISPLAY 변수를 설정하려고 하면 PC의 IP 주소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ssh -X 옵션을 사용하여 포워드 가능(잘 안될 때는 -v 옵션을 함께 사용하여 디버그해볼 수 있다). 서버에서 할 일은 /etc/inittab에서 initdefault를 5로 수정하고 리부트. xauth 관련 프로그램도 설치.
http://www.zorranlabs.com/blog/?p=4

sshd 재시작

하긴 했는데 안 해도 될지도
http://www.cyberciti.biz/faq/howto-restart-ssh/

xclock

테스트해보려면
$ sudo yum install xorg-x11-apps.x86_64
$ xclock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전국은행연합회 가는 길

1. 웹 브라우저를 실행한다. 직감적으로 크롬이 아닌 IE를 실행한다.

2.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한다. http://www.kfb.or.kr/

3. 메뉴에서 '은행연 소개' - '오시는 길'을 클릭한다.

4.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업ㅅ다. ActiveX 설치.




5. 전혀 active하지 않은, 정적(static)인 이미지로 만들어진 약도를 볼 수 있다.




6. 인터넷에 접속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을 친절하게 차단해주는 센스.





7. 따로 뛰워둔 크롬 브라우저가 먹통이 되는 것은 덤.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텔레그램

요즘 텔레그램이 인기다. 한편으로는 통쾌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일이다. 사실 좀 복잡한 문제다.


텔레그램은 안전하다?


텔레그램은 독자적인 암호 체계를 구축하였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선전한다. 일견 그럴 듯하게 들리지만, 보안의 세계에서는 몰상식한 이야기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안 체계는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세상에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지만, 텔레그램이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사이버 망명?


카카오 등의 한국 기업은 정부에 요청에 협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산 제품을 쓰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설사 텔레그램의 보안이 취약하더라도 국산 메신저보다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공격자는 보안의 가장 약한 연결고리를 파고든다. 정부가 텔레그램을 감청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절대 뚫지 못한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 사실 그렇게 음지에서 암약할 필요도 없이, 외산 메신저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든 불이익을 주어서 영업을 위축시킬 수도 있고, 한발 더 나아가서 국내에서 사용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다음+카카오 죽이기?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성토장이 되곤 하는 아고라 때문인지는 몰라도 Daum에 미운 털이 박혔다고 보는 것 같다. 이제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였으니 카카오도 요주의 대상이라고 했을 때, 이번 일로 정부는 뒷걸음 치다 쥐 잡은 격으로 그들에게 한방 먹인 셈이 됐다. 그렇지만, 아무리 간계에 능한 자들이라고 해도 그 정도까지야 생각을 했을까 싶다.


결론?


딱히 결론은 없고, 사족. 이번 일과는 크게 관련이 없겠지만, IT 업계가 성장하고 발언권이 높아지는 것을 싫어할 만한 세력이 존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사업은 기존의 사업을 발전시키기도 하지만, 사업 영역 자체를 축소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도, 재벌들이 일궈놓은 대한민국이라는 투전판에 재벌 계열 IT 회사가 아닌 새파란 놈들이 머리 들이미는 꼴은 보기 싫지 않을까.

2014년 9월 24일 수요일

Linux 용 메신저 프로그램

Linux 운영체제에서의 메신저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해져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사실.

카카오톡

카카오톡은 Linux 버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없다. 만들 계획도 없어 보인다.
http://luckyyowu.tistory.com/180

라인

네이버 라인, 2012년에 만들어달라고 누군가 건의했지만 아직 없다.
http://www.ubuntu-kr.org/viewtopic.php?p=105224

마이피플

있다! 아니 있었다...
http://blog.gyongsu.com/m/post/200

스카이프

스카이프에는 Linux 버전이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의거, 대성 스카이프에서 사용권을 구입해서 써야 하는데, 결제하려면 ActiveX가 필요하다는 모양.
https://mirror.enha.kr/wiki/Skype

네이트온

가려운 사람들이 직접 만들었다. 그러나, 요즘 네이트온 쓴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2014년 9월 3일 수요일

해커의 언어, 치명적 파이썬

도서관에 <해커의 언어, 치명적 파이썬>이라는 책이 있길래 빌려두고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문득 눈에 띄어서 들춰보았다.

2013년에 BJ퍼블릭에서 출간하였고, 저자는 미국 국방부의 정보보안 전문가인 TJ 오코너, 역자는 Ahnlab에서 취약점 분석을 담당하는 김선국이다.

책은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첫째 장은 Python 언어에 대한 소개인데, 여기에 등장하는 첫 번째 Python 예제부터가 Unix의 passwd 파일 크래킹이다. 각 장마다 보안 분야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공격이나 범죄 수사의 실례를 들고, 그것을 Python의 표준 라이브러리나 외부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재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또한, 원제와 번역서의 제목도 잘 붙였다는 생각이 든다.

Python 2를 기준으로 쓰여졌는데, 만약에 개정판이 나온다면 Python 3에 맞게 수정이 되면 더 좋을 것이다.

2014년 8월 3일 일요일

<배달어플의 진실>에 대한 반론

'배달어플의 진실'이라는 만화를 보았는데, 한 가지 측면의 사실을 가지고 '진실'이라고 일컫는 것은 비약이며 낚시질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고객이 앱으로 주문하면 주문업체의 아웃바운드 콜센터에서 음식점으로 중계해주는 것은,

1. 기술적으로 과도기이거나 비용 대 효과를 따져서 취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편이 될 수 있다. 단말기를 갖춘 음식점에는 고객이 앱으로 한 주문이 바로 들어온다. 콜센터는 IT기술에 익숙하지 않고 메뉴 개발에서 조리, 배달에 이르는 업무 절차가 프랜차이즈만큼 치밀하지 못한 영세 음식점도 온라인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2. 음식점에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광고를 내기 힘든 음식점도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시장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다른 음식점이 하니까 우리도 할 수 없이 한다는 식으로 접근하면서 온라인 주문 음식의 양을 줄인 음식점이 잘못 한 것인가, 영세 음식점도 변화하는 세상에 발붙이도록 도우면서 영업을 하는 주문중계업체가 잘못한 것인가.

정보의 흐름을 독점하는 자는 권력을 가짐을 우리는 네이버의 예를 통해 알고 있다. 배달 앱을 만드는 업체가 권력을 휘두른다면, 가차 없이 그들을 비판하도록 하겠다.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도시바 C650 공장 초기화

오랜만에 출근했더니, 상사가 집에서 쓰는 노트북이 느려졌다며 포맷하겠다고 하셔서 수리 서비스.

모델은 도시바 C650이고 윈도우 7이 설치되어 있다.

윈도우 7에서는 복원과 복구라는 두 가지 선택사항을 제공하는데, 복원은 시스템 업데이트 시에 스냅샷을 떠두었다가 활용하는 것이고, 복구의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다.

소유자의 뜻에 따라 복구를 하기로 결정. 복구를 선택하면 시스템 재시작 후에 복구를 진행할 수 있다. 도시바에서 만든 Wizard 버튼이 보이기에 공장 초기화를 실시했다.

다른 방법으로, 도시바 제품은 키보드의 숫자 0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공장 초기화가 된다고 함.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O2lm&articleno=1555

전원 어댑터를 안 가져오셔서 불안하게 작업 시작.




종료(F) 버튼을 클릭하면 시스템이 재시작된다.


윈도우가 시작되면서 장치를 설치한다는 메시지가 보인다. 완료 후 다시 리부팅.


칩셋 드라이버 설치(1/33) 후 윈도우 화면이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리부트.

스토리지 매니저 설치(2/33) 후 리부트.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설치(3/33) 후 리부트.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LDD3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반납기일이 다가오면 안내 메시지가 날아온다. 며칠 전에도 문자를 받았는데, 욕심 부리지 않고 딱 한 권만 빌렸던 그 책을 열흘 동안 펴보지도 않은 것이었다. 결국 도서관에 들고 가서 한 시간 정도 읽고 반납했다. 재대출은 3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 책은 리눅스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정 3판이다. 참고로, 이 책의 영문판은 온라인에 공개되어 있고, 4판이 2015년에 나올 예정.



이번에는 트레이닝론 한 권과 리눅스 책 네 권을 빌렸다. 그 중에는 훌륭한 책을 많이 낸 출판사의 것도 있고, 표지나 편집이 어딘가 조잡해보여서 그 내용마저 의심하게 하는 책도 있다. 그렇지만 서가의 수많은 책들은 그 내용의 충실도나 내용의 낡음과 관계 없이 제각각 나에게 힌트를 준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스승이 있다는 말과 닿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My Desktop


요즘 내 책상 모습. 왼쪽으로부터,

  • 책꽂이 왼쪽 칸에는 Unix와 Linux 관련 책 7권과 코어 트레이닝 관련 책 1권. 대부분의 책은 거실 겸 침실의 책꽂이에 있다.
  • 책꽂이 위칸의 빨간 책은 예제 중심의 Python 초판.
  • 왼쪽의 노트북은 HP tx1000. 2007년에 회사 입사하고서 쓰던 것과 같은 모델을 재작년에 중고로 구해서 Ubuntu를 설치했다. 최근에 14.04로 업그레이드. CD 리핑과 멀티미디어 용도로 사용한다. 파일 서버로도 쓰려 했지만 라우터가 거실에 있고 파일 전송이 느려서, 큰 파일을 옮길 때에는 USB 하드 디스크를 이용한다.
  • 가운데 상자 위에 올려진 노트북은 Windows 7 Professional 에디션이 기본 설치되어 있는 Lenovo X230. 회사 자산이며 나의 메인 컴퓨터. 이걸로 책도 쓰고, 가상 머신에서 Linux 테스트도 하고, 온라인 FPS도 함.
  • 그 아래의 키보드는 책 쓰는라 타이핑이 많다는 이유로 구입한, Microsoft의 인체공학 제품. 마우스와 그 오른쪽의 숫자 키패드까지 세트임.
  • 오른쪽의 아이패드 1세대는 3년이 넘었지만 PDF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용도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키보드 겸용 스탠드를 작년 쯤에 중고로 구입.
  • 조명은 얼마 전까지 책꽂이에 스탠드를 집어넣고 벽을 비추어 간접 조명을 했는데, 수명이 다 된 램프을 교체하지 않고 거실에 있던 조명을 책상 위에 갖다놓았다. 작업할 때에 방의 형광등은 켜지 않는다.

2014년 6월 23일 월요일

2000년도의 리눅스 한글 배포판들

서핑 중에 2000년도에 존재했던 리눅스 배포판의 목록을 발견하여, 호기심에 한글 배포판의 웹사이트 URL을 한번씩 찔러보았다.




이 중에서 현재 접속 가능한 사이트는 리눅스 코리아 밖에 없다. 십년 이상 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와, "한국형"이라는 것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리누스 토발스가 "앞으로 Linux 커널에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는 인용도 보이는데, 당시 커널 릴리스가 2.2 정도 되었을 것이고 지금은 당연히 죽었다(End Of Life). 현재 안정 버전은 3.15인데 메이저 버전이 바뀐 걸로 봐서는 그동안에 제법 변화가 있었을 것 같다.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SELinux

요즘 쓰고 있는 Linux 책과 관련하여 SELinux에 대하여 조사하던 중, "SELinux를 끄지 말자"고 하는 웹사이트를 발견했다.

http://stopdisablingselinux.com/

SELinux For Mere Mortals


위의 사이트에는 Thomas Cameron이 SELinux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 동영상이 링크되어 있는데, 한번 들어 볼 만하다.

2012 Red Hat Summit: SELinux For Mere Mortals

슬라이드는 발표자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주제:

  • About Us
  • What is SELinux?
    • Where did it come from?
    • DAC vs. MAC
  • So How Does SELinux Work?
    • Labeling and Type Enforcement
  • How Do I Deal With Labels?
  • Real World Examples
SELinux를 끄는 것은, 자동차에서 잡음이 심하게 나는데, 그 소리를 가리기 위해 라디오의 볼륨을 높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한글 자료


마무으리


이번 책도 어김없이, 쓰느라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다 써봐야 알겠지만,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은 책 전체에서 반의 반도 안 될 것 같다.

2014년 2월 17일 월요일

dev_home

과천시에서는 저렴하게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과천 시민은 물론 인근의 타지역 주민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인기가 높은 수업에 걸어놓은 대기 순위가 줄어들었는지 확인해보고자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았다.

리뉴얼을 한 것인지 어딘가 새로운 느낌이 든 것도 잠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http://www.gccs.or.kr/ 이라는 주소를 입력하면 http://www.gccs.or.kr/dev_home/index.php 라는 주소로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무엇이 문제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IT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당연하다. 하지만, 웹사이트의 개발과 운영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다면 그것은 큰 걱정거리이다.

무엇이 문제인지 차근차근 풀어보자.
  1. 배포에 대한 정책이 미비할 확률이 높다.
    URL 중간에 dev_home 이라는 문자열이 보이는 것은 개발 중인 소스 코드임을 암시하고 있다. 개발 중인 서비스는 개발 팀 또는 테스트 팀 내부에서만 접근하며,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2. 별도의 테스트 시스템을 두고 있지 않을 확률이 높다.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거나, 테스트 시스템이 있더라도 충분한 테스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시스템에서 테스트 코드를 돌리고 있을 수 있다.
  3. 불안정한 코드로 서비스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테스트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의 소스 코드는 일반 사용자에게서 쏟아져들어오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오류를 발생시킬 것이다.
  4. 소스 코드의 버전을 관리하는 시스템 및 절차를 두고 있지 않거나 무시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테스트가 충분히 이루어진 코드만이 온라인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다는 규칙이 올바로 서 있다면, 이러한 일은 벌어질 수 없다. 그러므로, 절차가 미비하거나 허울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 보안 수준이 낮을 확률이 높다.
    개발과 배포 과정이 이토록 허술하다면, 제반 보안 수준에 대한 신뢰를 갖기 힘들다.
  6. 서비스의 중단 위험이 높다.
    불안정한 코드와 낮은 보안성은 서비스의 잦은 오류와 중단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가. 어떻게 해야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 담당 개발자 혹은 운영자의 역량이나 성의를 탓하는 것은 당장은 쉽지만 온전한 해결책은 아니다. 충분한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통해 조직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 담당자와 관리자에게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고, 외부의 전문가를 존중하며 그들에게도 적절한 댓가를 지불하여야 한다.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키보드 마우스 세트 구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키보드 마우스 세트(모델: Microsoft Sculpt Ergonomic Desktop L5V-00001) 구입.

해외직배송인지라 받아보려면 1~2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주문한 물건을 수요일 밤에 집에 들어갈 때 아파트 경비실에서 찾을 수 있었다.






키캡에 한글이 그려져 있지 않지만, 인체공학 키보드를 사용해본 적이 있어서인지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 한글 자판보다는 특수 키의 위치가 손에 익지 않아서 키보드를 내려다보게 된다.



키보드는 AA 전지 두 개를 사용.


3V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숫자 키패드의 뒷면.





마우스는 AA 배터리 두 개를 사용한다.

마우스에 들어 있는 수신기를 컴퓨터의 USB 포트에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14년 2월 3일 월요일

xindy

LaTeX으로 작성한 문서의 색인의 페이지가 올바르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xindy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makeindex와 xindy
http://xindy.sourceforge.net/doc/faq-1.html

사용 방법
http://tex.stackexchange.com/questions/140676/how-to-move-from-makeindex-to-xindy

\usepackage[xindy]{imakeidx}
\def\xindylangopt{-M lang/korean/utf8-lang}

\makeindex[options=\xindylangopt]



그외에, 검색 중에 발견한 블로그
http://doeun.blogspot.kr/2013/11/tex-live-2013-kotex-kotexindy.html

2014년 1월 30일 목요일

참고문헌 관리 자동화

JabRef


논문이나 책의 뒷부분에는 참고 문헌을 나열하는데, 이것을 일정한 형식과 원하는 순서에 맞추는 데에는 손이 가게 마련이다. JabRef는 이러한 일을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로, LaTex과 함께 사용하기에 좋다.

entry(각 참고 문헌)에는 제목, 저자, 발행년도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정보(entry fields)를 입력할 수 있는데, book, article 등 참고 문헌의 종류(entry type)에 따라 입력할 수 있는 항목에 차이가 있다.

JabRef의 설치와 사용


JabRef의 설치와 사용 방법은 아래 문서를 참조
http://b4dawn.blogspot.kr/2007/01/jabref-reference.html

JabRef 설정


Options - preferences 메뉴를 선택한다.

한글을 입력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General - Default Language의 값을 UTF-8로 변경한다. Appearance - Table appearance의 Set table font 버튼을 클릭하여 Font Family를 Gulim 등으로 변경한다.(참고)

아래에서 소개할 biblatex 형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dvanced - BibLaTex mode의 체크 박스에 체크하고, JabRef를 재시작한다.(참고)

biblatex 패키지


biblatex 패키지는 LaTex이 제공하는 참고 문헌 관리 기능을 새롭게 구현한 것이다. biblatex에는 URL을 갖는 @ONLINE과 같은 새로운 entry type이 추가되었으며, 다른 entry type에 대해서도 URL을 입력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BibTex에 대한 하위 호환성을 제공한다.

biblatex 패키지 사용하기


Latex과 .bib 파일을 작성하는 방법은 다음 문서를 참조
https://www.sharelatex.com/blog/2013/07/31/getting-started-with-biblatex.html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착한 직원 컴플렉스

정보 유출에 관련된 카드사, 은행, 협력업체 직원들이 죽을 상을 하고 있는 요즘, 이런 인류애적인 기사도 뜬다. 영업점 직원들은 화장실도 못 가고, 없던 다크서클도 생겨가며 혹독한 육체+감정 노동에 시달린다는 동정어린 내용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50844


그들의 고충은 안타깝지만, 그 직업의식을 칭찬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착한 여자 컴플렉스와 흡사한, 착한 직원 컴플렉스라고 본다. 연장근무에 어쩔 수 없이 응하고 휴일까지 근무할까봐 전전긍긍하는 약자의 모습보다는, 대량 무단결근과 같은 파괴적인 대응이 오히려 문제의 핵심에 빨리 다가가는 방법이 아닐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194180&sid1=001

한국은 금융회사의 수장이 공수부대마냥 낙하산 타고 착지하는, 기술 수준은 Windows XP와 ActiveX에 머물러 있는 채로 아이핀과 샵메일을 창조하는 곳이다. 이런 나라에서 신용평가사에게로 개인 정보를 집중시키는 기획의 말로는 자명한 것이었다. 애초에 주민등록번호라는 것부터가 독재정권의 발명품 아니던가.

회사가 휘청거리고 주주의 이익이 침해될 정도의 자극 없이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아우성치는 고객을 뒤로 한 채 정시에 퇴근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

2014년 1월 9일 목요일

Windows 7에서 minted 패키지 사용

mintedLaTeX에서 소스 코드의 하이라이팅을 처리하는 패키지이며, Pygments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별도의 설치 과정이 필요 없는 listings 패키지가 있음에도 굳이 minted를 사용하는 이유는, Pygments가 처리할 수 있는 언어가 다양하고(Brainf*ck 언어의 하이라이팅도 가능하다고 한다),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 글은 Windows 7에 설치된 ko.TeX Live 2013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Python 설치

Pygments 라이브러리는 Python 언어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실행을 위해서는 Python을 설치해야 한다. 다음 주소에서 최신 버전의 Python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한다(Pygments는 Python 3을 지원한다).

http://python.org/download/

Pygments 설치

다음 주소의 페이지를 참고하여 Pygments를 설치한다.

http://pygments.org/download/

setuptools(easy_install)을 사용하여 Pygments를 설치하고자 한다면, 다음 주소를 참고하여 setuptools를 먼저 설치해야 한다.

https://pypi.python.org/pypi/setuptools

pip가 설치되어 있다면 다음의 명령을 수행하여 설치할 수도 있다.

> pip install pygments

Pygments가 올바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한다.

> python -c "import pygments"

pygmentize도 확인한다.

> pygmentize


TeX 환경 설정

minted가 호출하는 Pygments는 LaTeX의 외부에 있으므로, LaTeX 프로세서가 호출을 허용하도록 설정해주어야 한다. TeXworks 편집기에서는 편집 - 환경 설정 메뉴를 선택하고, 환경 설정 창의 문서 처리 탭에서 문서처리 도구를 선택하고 편집 버튼을 누른 다음, 팝업 창에서 다음의 인자를 추가해준다.

--shell-escape



minted 문서를 참고하여 minimal.tex을 작성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