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를 전혀 쓰지 않는 것은 아니고, 지난 달에 번역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요즘은 매일 워드를 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오피스 공짜로 쓰는 법?!):
1. 주 작업은 윈도10 노트북으로 한다. 구독 취소하기 전에 설치해둔 것으로 여전히 작업이 가능하다. Activation하라고 권유하지만 강제하지는 않는다.
2. 맥북에 설치된 것은, 이제 보기만 가능하고 문서 작성이 안되는 상태이다. 언젠가부터(구독 중일 때) 업데이트 설치가 잘 안되기도하고, 맥용오피스는 원래부터 어딘가 불편했던 터라, 맥에서는 워드를 안 쓰기로 결정. 외부에 들고나갈 때는 기본 텍스트 편집기로 작업했다가 집에 가서 윈도10 노트북에서 워드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3. 몇 달 전에 3만원 주고 산 넷북이 있는데, OS가 윈도 7 스타터이다. 윈도 7 스타터에는 오피스가 포함되어 있다! 가끔 기분 전환(스탠딩->의자)할 때 이걸로 작업한다. 얼마 전에 15인치 모니터를 주워다 붙였다.
4. 폰에서 워드 따위 쓸 일 없다!
5. 본가에 있는 비스타 노트북은 60일 짜리 오피스(2007이던가..)가 깔려있다. 이건 activation 체크를 무력화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구글링해보니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리 떳떳한 얘기는 아니다..
PS: 이 모든 것은 드롭박스가 있기에 편리하게 이루어진다. 매년 99달러 씩 내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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