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plain) 텍스트 문서는 문단의 폭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문장이 끝나지 않더라도 줄바꿈을 하는 경우가 많다. 번역 편집기에서는 줄바꿈을 경계로 문장이 나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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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문장의 중간에 줄바꿈이 있어 segment가 나뉘는 경우 |
구글 번역사 도구함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일이 줄바꿈을 제거하고 다시 업로드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OmegaT에서는 segmentation 설정을 변경함으로써 원문에 손을 대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다.
Options 메뉴에서 Segmentation을 선택하면 다음 그림과 같이 Segmentation Setup 창이 뜬다. 왼쪽 위의 목록에서 "Text files segmentation"을 선택하고, 아래에서 "Break/Exception"의 체크를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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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텍스트 파일의 segmentation 규칙 변경 |
변경된 규칙의 적용을 위해 프로젝트를 다시 열면 다음 그림과 같이 segment가 올바로 잡혀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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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변경된 segmentation 규칙이 적용된 모습 |
segment가 변경되면서 이미 번역했던 내용이 사라지기는 하지만, TM(번역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으므로 "Replace with match" 기능으로 쉽게 채워넣을 수 있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길.
한가지만 여쭤 봐도 될까요?
답글삭제오메가 T에서 영문은 한 줄인데, 한글 번역문은 두 줄로 줄을 바꿔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Shift + Enter 해보세요
답글삭제오~ 정말, 감사합니다!
삭제자주 와서 배우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