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다
3G에서 LTE로 넘어온 것도 있겠고, 하드웨어가 빠른 것도 있겠다. - 찰지다
화면 전환할 때 손에 착착 붙는다. - 눈부시지 않다
주변이 어두울 때 화면 밝기가 어두워져서 눈부심이 덜하다. 디자이어 역시 그런 기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눈이 많이 부셨다. - 누워서 통화하기 좋다
디자이어는 얼굴과의 위치에 따라 화면이 안 꺼진다든지, 소리가 갑자기 엄청나게 커져서 귀가 아픈 일이 많았다. 아이폰5는 안전하다. - 이어폰도 좋다
디자이어에도 꽤 좋은 이어폰이 있었지만, 가끔 아이패드에 꽂아서 음악을 듣다보면 갑작스레 최대음량으로 튀어서 귀가 아픈 일이 잦았다. 아이폰5에 딸려온 이어폰은 아름답다. - 좋은 앱이 있다
한국은 안드로이드 앱이 많고 아이폰 앱이 적다는 말을 주변에서 들었지만, 사용자 나름인 것 같다. 내가 주로 활용하는 서비스는 아이폰을 지원하며, 품질이 더 좋다. 구글 드라이브도 잘 되면 좋겠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다. - iCloud
아이패드에 정리해둔 주소록이 순식간에 아이폰으로 들어왔다. 깔끔하다. - 자판
오타가 많이 난다. 적응하면 나아지려나. - 포인팅(?)
특정 버튼이나 검색란, 입력란을 선택하려고 터치해도 잘 안 먹는 경우가 많다. 좀 불편하다. - 외장 드라이브
디자이어를 이동식 디스크로서 PC에 연결하여 파일을 폰에 저장한 다음에 폰에서 메일을 보내는 용도로 잘 활용했는데, 아이폰으로는 그럴 수가 없다. 그래서 디자이어에서는 Wi-Fi 접속을 이용할 생각이다. (여담으로 갤럭시S3는 PC에 드라이버를 깔지 않으면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이 안되는 것을 보았다. 불편하겠다.) - 지도
지하철 노선과 지하철역 출구 번호가 표시되지 않아 불편하다. Daum 지도를 깔았다. - 케이블
충전과 PC 연결을 위해 케이블을 꽂을 때 앞뒤 모양을 살피지 않아도 된다. 은근히 편하다.
총평: 단순하고 깔끔하고 품질 좋은 새 아이폰이 맘에 든다.
아이패드와 디자이어를 함께 들고다닐 때는 몰랐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니 주변에서 나를 애플빠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괜한 걱정이 든다.
아이패드와 디자이어를 함께 들고다닐 때는 몰랐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니 주변에서 나를 애플빠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괜한 걱정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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